시편 63~68편 | 쉬운말 성경 | 17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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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유의 왕이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한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자들, 곧 고아, 과부, 나그네, 고독한 자, 그리고 갇힌 자들의 궁핍하고 자질구레한 사정에 관심이 있으실까?
아주 놀랍게도 성경은 그런 자들에게 깊은 관심이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그런 자들을 돌보신다고 말한다.
고아들의 아버지가 되시고, 과부들의 보호자가 되시며, 외로운 자들에게는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갇힌 자들에게는 그 묶인 사슬을 풀어주신다고 기록하고 있다(시편 68:5-6).
그렇다.
사랑이 풍성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은 진실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연약한 자들에게 관심이 아주 많다.
그들을 보고 심히 안타까워하시며, 그들의 궁핍한 사정을 염려하신다.
그래서 자신의 백성들에게 명하여 그들을 잘 보살펴 주도록 하신다.
그리고 그들을 괴롭히는 자들을 크게 가중해서 처벌하신다.
이처럼 하나님은 속으로 울고 있는 모든 곤고한 자들을 품으신다.
"주님, 우리를 주님의 가족으로 삼아주신 것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교회를 통하여 우리에게 주신 형제자매들로 인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눈을 여시어 우리 주변에 있는 외롭고 가난한 이들을 보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을 여시어 주님의 뜻을 좇아 그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베풀게 하옵소서.
아멘!"

00:00 시편_63편 | Psalm 63
01:36 시편_64편 | Psalm 64
03:18 시편_65편 | Psalm 65
05:33 시편_66편 | Psalm 66
08:48 시편_67편 | Psalm 67
09:43 시편_68편 | Psalm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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